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 밀양에는 위양지라는 아주 멋진 출사지가 있습니다. 예전에 이곳의 아침 물안개가 그렇게 멋있다는 말을 듣고서 아침 일찍 카메라 들쳐메고 차를 몰아 밀양으로 출발을 했었습니다. 멋있는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던 시절이었죠. 지금은 체력이.. 위양지(位良池)는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양양지다. 신라 때 축조됐다는 양양 지는 논에 물을 대던 수리 저수지였지만 인근에 거대한 가산저수지가 들어서 본래의 기능을 잃었다. 그러나 논에 물을 대는 대신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