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오랜만에 건프라 포스팅이네요. 천천히 하지만 멈추지는 않고 꾸준히 작업하고 있습니다.ㅎㅎ​Backpack과 Propellant Tank 작업한 내용 공유드리겠습니다.​​​색분할을 하려고 이리저리 마스킹을 진행하고 Gray로 칠해주었습니다.​​​뭔가 밋밋해서 조금 과감하게 해보기로 했습니다.​저번에 똥색이 사자비 검은색 부분에 은근 어울리는 것 같아서 똥색으로 조금 더 힘을 줘 봤습니다. ​뭔가 어색한 것 같기도 하고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이미 칠해버린 색... 잘 어울리기만을 바랄뿐입니다.ㅎㅎ​판넬 부품들은 일단은 기본 색을 그대로 유지하고 살짝만 칠했습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다음은 Propellant Tank인데요, 잘 안 보이는 부분이지만,..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Python을 배우다 보면 가장 먼저 마주치는 게 바로 기본 자료형입니다.​그중에서도 list, tuple, set, dict 이 네 가지는 자료구조의 기본 틀을 잡는 중요한 자료형들입니다.​겉보기엔 그냥 "자료를 담는 그릇"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동작 방식이나 목적, 특성이 다 달라서 필요한 곳이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오늘은 이 네 가지중에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List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쓰는 게 맞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List List는 가장 흔하게 쓰이는 자료형이며, 순서가 있고, 변경 가능(mutable)하며, 중복을 허용합니다.​ 1.1 예제 List 생성fruits = ["apple", "banan..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이 영화의 후속작이 나오다니~ㅎㅎ 31년만에 나온 시리즈의 시퀄입니다.​1988년부터 1994년까지 이어진 오리지널 시리즈는 단순히 웃긴 영화를 넘어, '패러디 코미디'라는 장르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었죠. ​무표정하고 진지한 얼굴로 온갖 엉뚱한 행동을 저지르는 프랭크 드레빈 경위(레슬리 닐슨)의 모습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습니다. ​짤로만 보던 '총알탄 사나이'가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주연으로 리암 니슨. ​맞습니다. 스타워즈에서 광선검 휘두르던 콰이곤 진, 테이큰에서 'I will kill you'라고 하던 그 리암 니슨이 주연입니다.​ ​특히 그가 원조 드레빈 경위의 아들인 '프랭크 드레빈 주니어'로 출연한다는 설정은 팬들에게 원..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도색을 시작하고 보니 부품이 너무 많네요~ㅠ​이 정도로 많은 Kit은 처음이라서 많이 당황스럽네요.ㅎㅎ ​차근차근 시작해 보겠습니다.​​부분도색도 하고 포인트 도색도 하다 보니 마스킹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었네요.​​도색을 마치고 마스킹 테이프를 다 떼고 나면 이런 모습이 되었습니다.​​​버니어 부분은 원래 노란색이었는데, 예전부터 전 버니어 부분은 은색으로 칠하는 걸 좋아해서 이번에도 은색으로 칠했습니다.​은색이 TS-83 Metalic Silver인데, 유독 이 녀석만 가격이 보통 제품보다 2배 더 비싸더군요. 와우~!​그래서 정말 정밀 컨트롤로 아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ㅎㅎ​​최대한 사용하지 않을려고요.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디테일업 파츠에 부분 도색이 ..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Coding만 하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개발자들은 '문서'를 만들어야 합니다.​네..맞아요. ​명확한 한 줄의 코드로 설명 가능한 상황인데, 세상에는 코드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나의 코드를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 or 소개하고 싶을 때도 문서는 필요합니다.​이 책이 필요하게 된 이유는 명확합니다.​코드만 잘 작성한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잘 정리된 문서 하나가 팀의 생산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확 끌어올리거든요.​하지만, 제가 본 많은 개발자들은 문서화, 즉 글을 잘 못 적더군요.ㅎㅎ​『Docs for Developers: 기술 문서 작성 완벽 가이드』는 그런 개발자들에게 딱 필요한 책입니다.​가상의 ‘Corg.ly’ 서비스 사례를 따라가며, 문서가 어떻게 탄생하..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오늘은 예전에 얼핏 들었던 적이 있었던 영화였던 '귀주 이야기 (The Story of Qiu Ju, 1992)'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중국 거장 장예모(張藝謀) 감독이 연출하고, 공리(鞏俐)가 주연을 맡은 영화 『귀주 이야기(The Story of Qiu Ju, 秋菊打官司)』는 1992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작품입니다. ​장예모 감독은 유명하지만, 저는 이 분 영화를 거의 못 본것 같네요. ㅎㅎ​작품도 평이 좋고, 젊은 시절의 공리도 나온다고 해서 흥미가 생겨서 봤습니다.​이야기는 시골 여성 ‘추쥐(귀주)’의 고집스러운 여정을 통해 전통적인 공동체적 질서와 법치 사회로 향하는 중국의 변화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리얼리..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드디어~ 도색 작업에 들어갑니다.ㅎㅎ​기본적으로 색분할이 제법 되어 있는 Kit이다보니 왠만하면 본래 색을 그대로 사용할 예정입니다.​다만, 디테일업 과정에서 추가된 포인트 부분은 색을 정해서 칠해줘야 할 것 같고,​사포로 밀어버린 부분도 덮어주기 위해서 도색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우선, Sazabi Ver. Ka에는 총 3개의 빨간색이 사용되었습니다.​중간 밝기의 빨간색은 그냥 그대로 놔두고, 나머지 2개의 진한 색과 연한 색을 다른 색으로 칠하기로 했습니다.​진한 색은 타미야 TS-95 Pure Metalic Red로 칠하고, 밝은 색은 TS-86 Pure Red로 칠하기로 했습니다.​또한, 내부 프레임중에 은색 부품은 그냥 놔둘까 다른색으로 칠할까 고민하다..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개발하다 보면 “이 값은 몇 가지 경우만 있어야 해”라는 상황이 정말 자주 생깁니다.예를 들어 요일(월~일), 방향(상·하·좌·우), 상태 코드(200, 404, 500)… 이런 값들을 매번 숫자나 문자열로 쓰다 보면 코드가 지저분해지고, 실수하기도 쉽습니다.C 계열이나 다른 언어에서는 const나 #define같은 것을 사용해도 되지만, 뭔가 딱 이 상황에 맞지 않는 것 처럼 느껴지죠.​이럴때 사용하는 것은 enum인데, 이 기능은 다른 모든 언어에도 존재합니다.​이번 글에서는 python에서 enum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쓰는지, 그리고 실제로 어디에 쓰면 좋은지 예제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왜 enum을 쓸까? 다른 언어에서도 모두 지원하는 enum..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이번에도 ML 관련 서적을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이번 리뷰는 '한빛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올해 신청했지만 탈락해버려서 제가 알아서 리뷰하는 것이니 오해마시길 바랍니다.'한빛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 다시 하고 싶어요~!ㅎㅎ​​머신러닝 프로젝트는 이제 예전보다 시작하기에 예전보다 확실히 쉬워지긴 했지만 실제로 해보면 여전히 만만하지는 않습니다.모델 자체는 성능이 좋게 만들어졌어도 여러가지 이유로 실제로 론칭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팀과 문화, 프로세스의 부재를 하나의 큰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이 책은 머신러닝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개발 및 배포, 유지 관리 전체 사이클에서 각 단계별로..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이제 드디어 디테일업 작업이 끝났습니다.​이번 Post에서 남아있던 파츠들 정리하고 다음에는 도색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ㅎㅎ​​스커트 옆 부분 파츠입니다.​​디테일업 파츠와 프라판을 덧붙여서 작업해 주었습니다.​입체감이 조금 더 살아나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저 작은 부품 포인트 도색하기가 귀찮아지게 생겼네요.ㅎㅎ​​허리 부분 덩어리 파츠인데요, 사실 이 부분은 앞부분만 겉으로 잘 보여서 잘 보이는 부분만 조금 신경썼습니다.​ ​저의 건프라 제작 마인드는 '보이는 곳만 신경쓰자.'여서 잘 안 보이는 부분은 대충~합니다.ㅎㅎ​​뒤쪽 스커트 파츠인데요, 워낙 기본적으로 훌륭해서 크게 손댈곳은 없었습니다.​​안 보이는 부분이라서 귀찮아서 그런거 절대 아닙니다!!​​스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