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고향집 근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팔공산 갓바위에 올라가 봤습니다.
날씨도 선선하니, 등산하기 좋더군요
갓바위로 가는 길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대구방향에서 올라가는길과 경산 방향에서 올라가는 길입니다.
대구방향은 코스 자체의 길이는 짧으나 코스가 가파르고, 경산 방향의 등산로는 그 반대입니다.
저는 주로 경산 방향으로 등산하는 편입니다.
경산방향에서 등산하실때는 '관음휴게소'를 네비에 찍고 오시면 널찍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하시고 천천히 올라가시면 됩니다.
일주문까지 운행하는 셔틀도 있으나, 초, 쌀, 커피 등을 사셔야 합니다.
셔틀을 타고 일주문까지 왔습니다.
옆에는 계곡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네요.
갓바위의 간단한 소개글이 저를 맞이해 주네요
등산로 자체는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여기부터 계단을 올라가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오시면 반정도 오신겁니다.
삼성각이 보이네요
잠시 쉬었다 갑니다.
마지막 힘든 코스~ 여기 계단이 좀 가파릅니다.
대웅전이 보입니다. 진짜 거의 다 왔습니다.
도착했습니다~!
날씨도 좋네요~ 구름이 손에 잡힐듯 합니다.
파노라마로 한 컷
언제나 인자하신 부처님
정상에서의 시원한 영상 감상하시죠~
이제 다시 하산~
갓바위는 어떤 소원이든지 한가지는 들어준다고 하고, 등산 난이도도 낮으니
대구 여행 가실 일이 있으시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늦은 여름 휴가 - 만리포 해수욕장 ( 23.09.23 ) (2) | 2023.10.01 |
|---|---|
| 독서 좋아하는 아이들의 천국 - 구로 기적의 도서관 (0) | 2023.10.01 |
|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 2023 (0) | 2023.09.26 |
| 은평 한옥마을 - 현대와 고전의 어울어짐 (0) | 2023.09.25 |
| 불타는 신도림의 하늘 (0) | 2023.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