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어린이날 연휴를 맞아서, 고향에 내려갔다 왔습니다.근처에 팔공산이 있어서 자주 갓바위에 가는 편인데, 지난 설에 다녀온 후로는 아직 올해에는 안 가봐서 오랜만에 갓바위에 다녀왔습니다. 올라가던 도중에 공양간이 공사를 하고 있어서 새롭게 임시 통로를 마련해 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임시 통로라서 그런지 뭔가 원래보다 훨씬 더 험난하고 가파르고 시간도 힘도 더 많이 드는 느낌이더라고요.중간중간에 호흡기 문제로 쓰러지실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문구가 보이더라고요. 힘들게 올라오니 부처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네요.부처님 오신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연등과 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