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사는 은평구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조계종 소속의 절입니다. 이곳은 서울 중심부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어 방문하기 좋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 중 하나입니다. http://www.jinkwansa.org/html/intro.html 절의 규모가 엄청나게 큰 것은 아니지만, 천천히 둘러보면서 힐링하기에 딱 좋은 크기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찰은 비구니 스님만 계십니다. 저도 비구니 스님만 계신 절은 처음이라서 약간 생경한 느낌이 들더군요.ㅎㅎ 전체적인 느낌은 매우 깔끔하고 조용하며 분위기가 차분한 느낌이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이나 불광역에서 내려서 7211이나 701 타셔서 '하나고'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내리시면 한옥마을이 보이고 길을 따..

서울 식물원은 한국의 대표적인 식물원 중 하나로,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중의 하나입니다. ​ 지난 주말에 둘째랑 오랜만에 다시 찾아봤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나온 사람들이 절반, 나머지는 데이트 하러 나온 연인들이 절반이더군요.( 정말로 딱 반반 이었던 것 같아요. ) ​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로 161 (마곡동)"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Link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 안내 https://botanicpark.seoul.go.kr/front/introduce/useInfo.do 입 장 료 [개인] - 성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 [단체(30명 이상)] - 성인 3,500원 -..

노을공원은 도시의 번잡함을 잊게 해주는 평온한 휴식처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입니다. 공원의 위치와 특성 때문에 노을과 가양대교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훌륭한 전망으로도 유명하죠. 석양이 지기 시작할 때, 노을공원은 특별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주황빛 노을이 서서히 지평선 아래로 사라지면서, 하늘은 붉은색, 주황색과 같이 불타는 듯한 그라데이션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노을공원에서 서쪽아래로 보면 예쁜 가양대교의 실루엣이 그려지죠. 가양대교는 서울을 대표하는 교량 중 하나로, 다리 위를 지나가는 차량들의 불빛과 다리 아래로 흐르는 한강의 물결, 그리고 다리 양쪽에 설치된 조명이 어우러져 멋진 야경을 보여줍니다. 노을이 완전히 지고 어둠이 짙어지면, 가양대교의 야경은 더욱 빛나기 시작합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