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0. 소개 우리는 대학에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고 작게나마 SW를 만들줄 알게 되고,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하여 조금 더 규모의 SW의 일부 혹은 혼자서 개별 SW를 만들게 되는 일반적인 Path를 걷게 됩니다. 오랫동안 반복적인 SW 개발을 하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지만, 뭔가 전혀 다른 세상의 뜬구름 잡는 듯한 느낌만 들고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물론 주위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고 말하는 사람도 보기 힘듭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라는 말에 대한 약간의 거부감(?)같은 것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만 빠르고 버그없이 하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