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어린이날 연휴에 팔공산 갓바위

MoonLight314 2024. 5. 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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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서, 고향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근처에 팔공산이 있어서 자주 갓바위에 가는 편인데, 지난 설에 다녀온 후로는 아직 올해에는 안 가봐서 오랜만에 갓바위에 다녀왔습니다.

 

 

 

 

 

 

 

올라가던 도중에 공양간이 공사를 하고 있어서 새롭게 임시 통로를 마련해 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임시 통로라서 그런지 뭔가 원래보다 훨씬 더 험난하고 가파르고 시간도 힘도 더 많이 드는 느낌이더라고요.

중간중간에 호흡기 문제로 쓰러지실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문구가 보이더라고요.

 

힘들게 올라오니 부처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네요.

부처님 오신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연등과 꽃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고, 사람들도 평소보다 훨씬 많은 것 같았습니다.

 

날씨도 좋고 풍경도 멋져서 너무나 기분 좋은 등산이었습니다.

그리고, 3년짜리 공사라고 하는데, 3년 동안 저리로 다녀야 한다는 게 조금 힘들게 느껴졌지만, 금방 적응하겠죠~ㅎㅎ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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