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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54

RG 뉴건담 Renewal 작업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 ​ 한 2년전쯤에 RG 뉴건담을 완성했었는데, 당시에는 도색이나 커스텀, 패널라인 추가 등과 같은 작업을 하나도 하지 않고 ​ 기본 데칼에 심지어 마감제도 뿌리지 않은 채로 가조립만 한 채로 책장위에 세워뒀습니다. ​ 그 모습을 볼 때 마다 늘 마음에 아팠었죠 ​ '저 멋진 Kit이 주인을 잘못 만나 빛을 잃고 저렇게 있구나...' ​ 안되겠다 싶어서 조금 더 예쁘게 해주려고 Renewal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 ​ ​ 우선 기존에 있던 기본 데칼을 다 떼어내고 ​ 작업하기 좋게 전부 분해했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건프라 2024.01.25

서울 한가운데에서 서울의 역사를 느끼다 - 돈의문 박물관 마을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 ​ 오늘 소개해 드릴 장소는 종로에 위치한 돈의문 박물관 마을입니다. ​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2017년 9월에 서울역사박물관과 경교장 사이에 개장한 서울의 명소인데요, 근현대에 조성되었던 골목길과 예전 주택들을 잘 활용하여 옛 느낌이 물씬 풍기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장소입니다. ​ 총 60여채 정도의 가옥을 유지/보수하여 마을 전체가 박물관 및 체험공간처럼 만들어진 명소입니다. ​ 마을 중앙에는 '마을마당'이라고 해서 넓게 마당처럼 만들어져 있는데, 이곳에서 공연, 마켓, 푸드트럭,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 ​ 한양도성의 서쪽 큰 문, 서대문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돈의문은 1396년 처음 세워졌으나 1413년 경복궁의 지맥을 해친다는 이유로 폐쇄되었다가 ..

여행 2024.01.24

MSZ-010 ZZ 더블 제타 건담 Ver. Ka

어릴적에 작은 크기의 더블제타를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의 느낌이 '와~! 진짜 멋있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Ver.Ka를 만들어 볼 결심을 하고 작년에 열심히 만들었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먹선이며 건담마커를 이용한 도색이 엉망입니다.ㅠㅠ 욕심이 과했는지 뭔가 잘 안되더군요. 먹선은 삐뚤빼뚤하고, 건담마커 도색은 번지고 뭉치고... 저 훌륭한 Kit을 망친 것 같아서 너무 아쉽더군요. 혹시 다음에 또 만들 기회가 생긴다면 정말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저는 원래 무광을 잘 사용하지 않는데, 이 Kit의 크고 묵직한 느낌을 살려보려고 무광으로 마무리했는데, 나쁘지 않더군요. 여튼, 이 Kit은 정말 명품이더군요. 혹시 아직 안 만들어보셨다면 꼭 한 번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건프라 2024.01.21

댄싱컵 - 신도림의 아늑한 까페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 ​ 오늘은 저희 동네에 있는 작은 까페인 '댄싱컵'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 신도림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미래초등학교 방향으로 쭉 오시다 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 커피는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간단한 간식거리,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주문은 외부/내부 모두 가능하고, 내부는 아래에 보시다시피 깔끔하고 예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저는 이 샌드위치처럼 생긴 디저트가 맛있더라구요. ​ 뭔가 씹히는 식감도 좋고, 고추냉이 맛도 나는 것 같기도 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

여행 2024.01.19

LFW(Labeled Faces in the Wild) Dataset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 ​ 오늘은 얼굴 인식 Model의 성능 측정에 많이 사용되는 LFW Dataset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최근에 얼굴 인식 관련 Model일을 하게 되면서 접하게 되었는데, 광범위하게 많이 사용되는 것 같아서 한 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 ​ 0. 소개 2009년에 공개된 LFW Dataset은 Web상에서 총 5749명의 유명인에 대해서 취득된 13233장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제약된 환경에서 촬영된 얼굴 사진 Dataset(FERET , MultiPIE)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조명이나 표정, 그리고 포즈변화 등 다양한 변화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얼굴 인식 Model 성능 검증을 위해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Deep_Learning 2024.01.17

백범 선생님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 - 경교장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 ​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종로에 위치해 있는 경교장입니다. ​ 경교장은 백범 김구 선생님이 45년 11월 부터 49년 6월 26일 안두희에 의해 서거하실 때까지 집무실과 사무실로 ​ 사용하던 장소입니다. ​ 이승만의 이화장(梨花莊),김규식의 삼청장(三淸莊)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전에 건국 활동의 중심을 이룬 3대 요람이다. 1938년 금광으로 돈을 번 최창학(崔昌學)이 건축면적 396.69㎡, 연면적 945.45㎡(지하1층, 지상2층)규모로 지었으며, 1930년대 건축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원래 이름은 죽첨장(竹添莊)이었다. 8·15광복 이후 최창학이 김구의 거처로 제공하였는데, 김구가 죽첨장이라는 일본식 이름 대신 근처에 있는 경교[京橋;경구교(京口橋)의 ..

여행 2024.01.12

import __future__ 구문의 의미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 ​ 이번 Post에서는 Python Code보면 가끔 보이는 "import __future__ ~~~" 이 문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0. __future__의 의미가 뭐지? __future__ Module은 현재 Python Version에서는 지원하지 않지만, 상위 Version의 Python에서는 지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네요. ​ 즉, 미래 Version에서는 이미 사용할 수 있지만, 현재 Python Version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현재 Python Version에서 지원해 준다는 의미인데, ​ 제가 처음 이 설명을 봤을 때는 언뜻 와닿지는 않는 설명이었습니다. ​ 예를 들면, Python 2...

Deep_Learning 2024.01.11

길상사 - 꽃무릇이 아름다운 사찰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 ​ 오늘은 서울 성북구에 있는 길상사라는 절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저는 가을이 되면 꼭 한 번은 찾아가보는 곳인데요, 제가 사진을 좋아하기도 하고 ​ 절을 좋아하기도 해서 일년에 한 번씩은 꼭 찾습니다. ​ 아시다시피, 법정 스님이 열반에 드신 곳이기도 하고, 1997년에 절이 세워졌으니 ​ 역사도 다른 유명한 절에 비해서 짧은 편입니다. ​ 다만, 이 절은 세워진 이야기가 좀 특이합니다. ​ 절이 세워지기 이전에 이 건물들은 요정으로 사용된 곳이라는 특이한 이력이 있습니다. ​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Link에서 한 번 읽어보세요. https://namu.wiki/w/%EA%B8%B8%EC%83%81%EC%82%AC 길상사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

여행 2024.01.10

깊은 산속에서의 치유와 휴양 - 포레스토피아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 ​ 이번에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은 경남 산청 산속 깊숙한 곳에 위치한 포레스토피아 산림 치유 휴양 정원입니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친환경로23번길 796 010-9198-1855 ​ ​ 아시는 분의 소개로 가족들과 함께 2박3일 머물게 되었는데, 지금껏 가보지 못한 힐링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 우선 위치가 일단 산청의 깊고 깊은 산속에 위치해 있어서 공기가 맑을 수 밖에 없습니다. ​ 탁 트인 계곡의 경관은 정말 장관입니다. ​ 크게 핑크색과 파란색의 건물이 있고 각 건물에 방들이 있는 구조입니다. ​ 주인아저씨와 아주머니가 너무나 친절하십니다. ​ 식당 건물이 따로 있고 밥 시간에 맞춰서 가면 주인아주머니께서 직접 해 주신 집밥을 먹을 수 있는데, ​ 그 맛이 ..

여행 2024.01.05

고향의 일몰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 ​ 새롭게 밝은 갑진년 새해, 잘 보내고 계신가요? ​ 저도 늘 새해가 밝아오면 계획을 세우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올해는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 그래도 안 세우는 것 보단 새롭게 계획을 세우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해서 나름 이것저것 계획을 세웠습니다. ​ 오늘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제 고향집에서 찍은 일몰 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 어디인지는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큰 저수지가 있고 그 둑위에서 일몰을 찍은 모습은 정말로 장관입니다. ​ 어떨때는 마치 하늘이 불타는 듯한 장관을 보여주는 경우도 많고요. ​ 어릴때는 저 저수지에서 썰매도 많이 탔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엄청 위험한 일이었지만요. ​ 바람 많이 부는 겨울에는 손발이 다 트면서도 ..

여행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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