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이제 이번주가 서울 단풍의 절정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엊그제 같았던 가을의 시작이 벌써 끝이 보이고 있다니, 정말 아쉽습니다.창덕궁에는 몇 번 출사를 다녀온 적은 있지만, 창경궁은 생각해 보니, 아직 한 번도 가 본적이 없더군요.그래서 이번 기회에 창경궁에 한 번 다녀와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혜화역에서 내려서 4번 출구를 통해서 10~15분정도 걸어가니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입장료는 1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했고, 9시에 열자마자 입장해서 그런지 어르신들 몇 분을 제외하고는 사람들도 거의 없어서 조용하게 창경궁을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창경궁의 안은 아래 사진처럼 다양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습니다.창경궁은 원래 왕실의 작은 별궁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