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레쉬가 필요할 때 - 호미곶

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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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은 포항 동쪽에 위치한, 호랑이 꼬리 부분에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호랑이 꼬리라고 해서 '호미'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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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대학때까지 마음이 답답할 때면 자주 찾아가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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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모래가 있는 해변이 아니라, 바위가 많은 해변이고 시설물로 바로 바다위까지 가서 구경할 수 있도록 해놓아서 이 부분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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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특유의 뻥~ 뚫린듯한 시원함과 언제나 불어오는 짠내나는 바닷바람이 저를 참 기분좋게 해주곤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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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서울에 있어서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근처에 갈 때마다 가볼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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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큰손을 '상생의 손'이라고 부릅니다. 바다쪽에 하나, 육지 쪽에 하나가 있는데 예전에 저 밑에 로봇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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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에 일출 촬영을 하러 매년 가려고 노력했지만, 도저히 시간이 맞춰서 일어날 수가 없어서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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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꼭 한 번 성공하고 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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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 리프레쉬가 필요하신 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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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